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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하드라마 '대왕의 꿈' 세트장 준공
  • 조태석 기자
  • 등록 2012-06-14 23: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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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주신라밀레니엄파크서 준공식, 최수종, 최재성 등 '대왕의 꿈' 출연진 패션쇼 가져...
경상북도와 경주시, KBS, 신라밀레니엄파크가 공동 제작하는 KBS대하드라마 '대왕의 꿈' 오픈 세트장 준공식이 14일 오후 3시 경주 신라밀레니엄파크에서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김인규 한국방송공사 사장, 최양식 경주시장, 이상효 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최수종, 최재성 등 '대왕의 꿈' 출연진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40여명의 출연 배우들의 드라마 의상 패션쇼도 함께 선보여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대왕의 꿈' 세트장은 신라밀레니엄파크내에 사업비 30억원을 투입해 대지 6,516㎡ 연면적775㎡으로 신라시대 건축물인 남당, 정사당, 신전, 포석사 등 12동의 건물과 부속 시설물로 연못, 담장 등이 조성되어 있으며, 올해 2월부터 공사에 들어가 3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오늘 준공식을 가졌다.

지난해 12월 경상북도, 경주시, KBS, 신라밀레니엄 등 4개 기관이 '대왕의 꿈' 드라마의 제작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 경상북도와 경주시는 드라마 세트장 조성과 제작을 지원하고 KBS는 드라마 제작과 방영을 맡으며, 신라밀레니엄파크는 세트장 부지제공과 유지관리를 담당하기로 했다.

'대왕의 꿈' 오픈 세트장은 KBS 대하드라마 '대왕의 꿈'의 촬영장소로 활용되며, 드라마 촬영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배우와 스텝들이 지역을 방문하게 됨으로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왕의 꿈' 드라마는 우리 역사상 최초로 난세를 평정하고 통일국가를 완수해 우리 민족문화의 최전성기를 이룬 태종무열왕과 김유신 등 영웅들의 일대기를 흥미와 재미로 재조명한 80부작 대하드라마로 오는 9월부터 KBS 2TV를 통해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전국으로 방송된다.

이 드라마 총감독은 KBS 신창석 PD가 맡고, 주연에는 최수종(김춘추), 최재성(김유신), 박주미(선덕여왕) 등이 캐스팅 되었으며, 촬영지는 경주 신라밀레니엄파크 오픈 세트장을 비롯해 경주, 문경, 포항 등 경상북도 일원에서 촬영을 한다.

경상북도는 이 드라마를 통해 경북의 문화유산이 국내외에 널리 알려지기를 기대하고, 촬영지 노출·홍보 등으로 관광객 증가는 물론 음식점과 숙박업소 등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짧은 시간에 훌륭한 세트장이 조성된 것을 높이 치하하고, 최초의 통일국가를 이룬 삼국통일의 역사적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며, 삼국통일의 원동력이 되었던 화랑정신이 오늘날 호국정신으로 승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지역의 수많은 전설·신화·역사인물을 스토리텔링하여 영화, 드라마,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콘텐츠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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