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양군⇔국립산림과학원, 임산물 생산과 휴양활동 등 새로운 산림소득 모델 개발...
산채로 유명한 청정고장 경북 영양의 산지를 활용해 산촌주민의 소득증대와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새로운 산림복합경영 모델 개발과 시범림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8일 오후 2시 영양군 영양읍 기산리 마을쉼터에서 국립산림과학원, 영양군, 영양읍 기산리 마을, 영양군산림조합과 산림복합경영 시범림을 공동운영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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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조성한 산림복합경영 시범림에는 주민들의 소득원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참취, 산마늘, 곰취, 더덕 등의 산채 임간재배지는 물론 밤, 호두, 헛개, 돌배 등 국립산림과학원에서 개발한 유실수 및 특용수 신품종 전시포를 조성하고 있다.
또한 지역을 방문하는 도시민에게 무공해 산채, 산과실을 직접 채취하여 시음할 수 있고 숲 체험도 가능한 시설도 포함되어 있다.
우리나라는 전후 황폐한 국토를 전 세계적으로 최단기간 내에 울창한 숲으로 만든 산림강국의 반열에 올라있지만, 장기투자가 필요한 임업의 현실 때문에 소득수준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상태이다.
산림복합경영은 울창한 숲을 환경친화적으로 잘 가꾸면서 안전한 먹을거리와 숲에서 건강을 위해 체험활동을 원하는 시대 추세를 반영해 산지에서 소득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새로운 해결책이 될 수 있다.
특히 산촌이 가지고 있는 자연성과 쾌적성을 토대로 산림에서 건강한 먹을거리를 생산하고 이를 도시민들이 푸근한 고향마을로서 여가와 휴양활동을 즐길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활용해 산지를 이용한 새로운 수익모델을 제시하는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민‧관‧연구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영양 산림복합경영 시범연구단지에서는 산림단기소득 품목에 대한 품종개량, 산채 임간재배 기술개발로 마을소득과 연계한 체험‧휴양프로그램 개발도 병행될 예정으로 산림을 이용한 소득원의 다각화를 통해 산림복합경영 활성화 방안을 수립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양군 관계자는 “산림복합경영의 활성화는 산촌지역의 소득원 확충에 도움이 됨은 물론, 풍부한 산림자원뿐만 아니라 산촌 고유의 생활이나 전통문화 등을 활용하여 도시민과의 교류를 통해 활력이 넘치는 산촌을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으므로 농산촌 소득증대에도 이바지 하는 바가 크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