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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소중한 문화재 '우리가 지킨다'
  • 조태석 기자
  • 등록 2012-06-08 00:3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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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재 현장에서 부모들과 함께 사람들의 손길이 닿지않는 이색적인 봉사활동...
영천지역 어린이들이 문화재를 보존하는 참여의 손길이 절실하게 필요한 ‘한문화재 한지킴이운동’에 자원봉사 물결을 일으키고 있다.
 
문화재지킴이운동은, 지난 2005년부터 문화재 보존을 위한‘대국민 참여 문화운동’으로 자원봉사자들의 손길을 빌려 행정력이 미치지 못하는 부분을 쓸고, 닦고, 가꾸자는 취지에서 추진하고 있으며, 영천지역에서는 그동안 개인, 가족단위의 소규모활동만 이루어져 왔다.

금년부터 주5일 수업제가 전면 실시되면서 학생들의 주말 여가 ․체험을 목적으로 하는 창의체험, 봉사활동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가운데 학생들의 봉사활동이나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자원 부족을 극복하고자 영천시가 ‘청소년문화재지킴이운동’을 자원봉사활동으로 전개하게 된 것이다.

‘영천문화재지킴이운동’은 학생들이 문화재에 대한 정화활동에만 국한하지 않고 문화관광해설사나 재능나눔 대학생 자원봉사자 등 각 분야의 전문자원봉사자들이 역사탐구와 체험학습을 병행하고 또한 인근지역의 체험관광시설에 대한 부모 동행학습 등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참여하며 보람을 갖게 업그레이드 시키고 있다.

특히 영천시는 6일 화북면 소재 모고헌, 옥간정일원에 대한 문화재 지킴이 봉사활동은 영천녹색어머니회 가족 40명이 금성이 태양면을 통과한다는 천문이벤트를 연계해 오전에는 보현산천문과학관의 천문관측행사와 과학체험학습 후, 문화재 현장에서 부모들과 함께 문화재 정화활동을 펼쳐 사람들의 손길이 닿지않는 문틈, 대청마루 널판을 꼼꼼하게 청소하는 등 이색적인 봉사활동을 벌였다.

또한 ㈜화신정공의 봉사동아리 회원과 현충일 봉사활동을 마치고 합류한 영천걸스카우트 대원 등 20명은 모고헌이 소재한 횡계계곡 일대의 잡목, 쓰레기 청소에 팔을 걷어 부치는 등 영천지역 문화재에 대한 지킴이 봉사활동이 서서히 불씨를 지피고 있어 앞으로의 활동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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