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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서초구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열어
  • 류춘봉 기자
  • 등록 2007-08-30 17: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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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이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 확대를 위해 서울 서초구청에서 직거래시장을 열었다.

군은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에 걸쳐 서초구청 주차장을 통째로 빌려 지역 농특산물 판매행사를 가졌다.

특히 직거래 장터에는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싣고 상경한 농민들과 소비자로서 서초구 재거 향우회원 100여명이 참여해 장터 도우미 역할과 함께 고향 농산물 사주기 운동을 벌여 의미를 더 해 주었다.

이번 행사에는 고제사과영농조합 외 8개 생산자 단체에서 사과와 포도 등 거창의 특산 과일을 포함해 오미자주 복분자주 등 전통주, 친환경 쌀, 잡곡류 등 모두 32개 품목을 내 놓았으며 강석진 군수가 직접 나서 판촉활동을 벌였다.

한편 거창군과 서초구는 지난 7월 26일 자매결연을 맺고 농산물 직거래 등 다방면에 걸친 상호교류와 함께 지방화 시대를 주도하는 선진 자치 단체로의 동반 성장을 위해 양 도시가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한 바 있다.

이번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도 거창군의 요청을 서초구가 흔쾌히 받아들여 장소 제공과 함께 박성중 구청장이 현장에 나와 사과를 직접 구입하는 등 자매의 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강 군수는 농특산물 판촉행사에 이어 31일에는 코엑스에서 열린 농림부 주최 우수 축산물 브랜드 전시판매장에 나가 거창의 ‘애우’ 홍보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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