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석 경상북도 행정부지사가 17일 오전 11시30분 구미 공단 내 유수지 펌프장을 방문, 시설을 점검하고 펌프를 시험 가동하는 등 여름철 우수기전 재난대비 현장 점검에 나섰다.
▲ 이주석 경상북도 행정부지사가 구미 공단 내 유수지 펌프장을 방문, 관계자로부터 시설 현황을 보고 받고 있다.
구미시 유수지 펌프장은 1973년 구미 1공단 조성과 함께 설치된 펌프장으로서 낙동강 수위상승 때 자연배수가 어려울 경우 가동되는 펌프장으로 유수지 면적 218천㎡, 저용량 43만6천 톤으로 수중펌프 3대를 설치해 시간당 1만8천 톤을 처리, 공단동 일원의 10.4㎢, 844개 업체를 침수로부터 보호하고 있다.
이주석 행정부지사는 관계자로부터 시설 현황을 보고 받고, 펌프장 제진기를 직접 작동하여 가동여부를 확인했다.
이 부지사는 "펌프장내 이물질이 유입되어 막힘 현상이 일어나지 않도록 대책을 강구하라며, 또 비상전기 공급 대책과 근무 체계유지 등 만일의 사태에 철저히 대비해 귀중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경상북도는 2012년 자연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최근 잦은 기상이변과 집중호우로부터 저지대 도심 침수를 막기 위하여 2010년 서울 광화문 도심 침수이후 전국 처음으로 86억원을 들여 금년 3월 김천 모암동 우수저류시설을 완공했다.
특히 130억원을 들여 우수저류시설 3개소(영해 우수저류시설 12천 톤, 영덕 우수저류시설 9천톤, 청도 우수저류시설. 8천톤)를 건설하고 있다.
또한 수해 상습지 개선사업 40개소 919억원, 하도준설 사업 5개소 35억원, 소하천 정비사업 52개소 736억원, 급경사지 붕괴지역 정비사업 7개소 50억원, 서민밀집 위험지구 정비 9개소 72억원, 자연재해 위험지구 정비 34개소 825억원, 일반하천 개보수 사업 25개소 94억원, 기성제방 및 수문정비 30억원 등 총 3,000억원을 확보하여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