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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향교(전교 하재영)는 17일 향교 명륜당에서 향교문화 전승과 보존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유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로연(耆老宴) 재현 행사를개최했다.
창녕향교는 조상을 숭배하고 웃어른을 공경하는 경로사상을 고취하고 우리 고장의 전통미풍양속을 계승하기 위해 매년 봄에 정기적으로 기로연을 개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바쁜 농번기에서 잠시 벗어나 지역 유림들이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여 맛있는 음식과 술을 먹으며 정담을 나누는 등 유림들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있다.
한편, 기로연은 조선시대에 70세 이상의 원로 문신들을 위로하고 예우하기 위해 봄․가을에 정기적으로 국가에서 베푼 잔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