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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곡중, 제자에 대한 스승의 사랑 세족식
  • 경남편집국
  • 등록 2012-05-15 15: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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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부곡중학교(교장 신용건)는 15일 스승의 날 기념식에서 스승의 제자 섬김의 실천으로 세족행사를 실시했다.

소규모 학교인 부곡중학교는 스승과 제자가 호흡을 같이하는 피구, 2인 3각 등 체육대회 행사 후 교사(9명)를 포함한 전 교직원 14명이 전교생 79명의 발을 씻어주는 행사를 실시했다.

세족행사는 기독교의 예수님이 제자들의 발을 씻겨주는 것에서 유래됐으며, 부곡중학교의 이 날 행사는 사제 간의 신뢰가 무너짐으로써 교육현장에 여러 가지 문제들이 나타나고 있는 요즈음 '스승의 날'을 맞아 스승이 제자들의 발을 씻김으로써 진정한 의미의 제자사랑을 다짐하고 실천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부곡중 학생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선생님의 사랑을 몸소 느낄 수 있었다"며 "선생님에 대한 감사의 마음이 더욱 커지게 됐다"고 말했다.

신용건 교장은 "진정한 제자사랑의 실천과 스승에 대한 존경심을 기르고 사제 간의 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이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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