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6월 1일과 2일에는 한국 공연 역사상 최다 관객을 동원한 ‘난타’팀을 초청...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향유권 제공을 위해 영천시에서 처음으로 시도한 ‘콘서트 7080’행사가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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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2시와 오후 7시 30분 2회에 걸쳐 각 2시간 30분씩 공연된 이날 콘서트에서는 영천시민회관의 600여 전 좌석을 가득 매운 영천시민들이 7080가수들의 추억의 노래에 흠뻑 젖으며 흥겨운 화합한마당을 펼쳤다.
개그맨 황기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콘서트는 김범용, 남궁옥분, 허송, 진시몬, 박강성 등이 자신들의 히트곡과 대중에게 많이 알려져 있는 인기곡들을 선곡해 열창을 했고 노래 사이사이에 세상사는 이야기와 인생살이에 대해 유머와 재치로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흥겨울 때는 모두가 함께 일어나 몸을 흔들며 신나게 춤을 췄고 가수들의 열창 후엔 뜨거운 박수를 보내며 2시간 30분이란 시간을 한 치도 놓치지 않고 알차게 즐겼다.
특히, 오후 7시 30분 타임에는 마지막으로 출연한 가수 박강성과 전 관객이 자리에서 일어나 흥겨운 한마당을 펼치며 뜨거운 화합의 장이 됐다.
이날 출연가수 중 ‘허송’씨는 대중에게 널리 알려져 있는 대형가수는 아니지만 어려운 이웃들과 나눔의 삶을 20여년 째 이어오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해 김영석 시장이 특별히 초대해 더욱 의미 있는 콘서트가 되었다.
가수의 노래와 노래 사이에는 영천의 특산품인 포도와인 ‘씨엘’과 한약재를 이용해 만든 천연염색스카프 등을 출연가수들이 관객들에게 선물을 하며 지역의 특산품을 한 번 더 대내외 널리 알리는 시간을 가졌고, 전 출연가수의 사인이 들어있는 기타도 추첨을 통해 관객들에게 선물해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영천시는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달 2회씩 ‘시민 영화보는 날’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추가로 4~5회 정도의 특별기획공연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영천시 관계자는 "콘서트 7080에 이어 오는 6월 1일과 2일에는 한국 공연 역사상 최다 관객을 동원한 ‘난타’팀을 초청해 공연을 실시할 계획이며, 10월에는 서울예술단의 가무악 ‘다롱디리’공연 등을 준비 중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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