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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천연가스발전소 착공
  • 권기웅 기자
  • 등록 2012-04-04 16:2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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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2014년 3월 준공 예정···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
 
한국남부발전(주)의 안동천연가스발전소건설 착공기념행사가 4일 오전 11시 안동시 풍산읍 경북바이오산업단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용 경북도지사, 권영세 안동시장, 김광림 국회의원, 김백현 안동시의회 의장, 한국남부발전 이상호 사장, 이종훈 전 한국전력공사 사장, 김영재 경북개발공사 사장, 정형진 안동대학교 총장, 이재업 안동상공회의소 회장, 김영진 풍산읍노인회장, 지역 기관·단체장 등 내빈과 협력업체 관계자, 지역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공사가 착공돼 경북바이오산업단지에 들어설 안동천연가스발전소(설비용량 400MWx1기)는 84,853㎡ 면적에 총 공사비 약 3,300억원이 투입, 오는 2014년 3월 준공될 예정이다.

이 발전소는 가스터빈(270MWxx1기)과 증기터빈(130MWx1기)이 1:1로 조합되는 최첨단 일축형 발전소로 주기기 공급 및 설치는 Siemens 컨소시엄(Siemens·GS건설·롯데건설)이, 부대공사는 롯데건설 컨소시엄(롯데건설·동아건설·경일건설)이, 설계기술용역은 현대 엔지니어링이 담당한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발전소가 완공되면 2013년 이후 안정적인 국가 전력수급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청정에너지인 천연가스(LNG)가 사용되므로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도 부응하게 될 전망이다.

특히 2014년 6월부터 도청 및 유관기관, 신도시 주민 등 발전소 인근 4㎞ 약 4만 가구에 발전소에서 발생하는 잉여열을 공급하는 사업도 병행 추진되는데, 이 열은 난방에 주로 이용될 예정이다.

또 발전소 건설기간 중 참여인원 50만 명의 고용효과와 운영기간 중 남부발전 및 협력업체 200여명 직원이 상주함으로써, 인구유입에 크게 기여함은 물론 건설 및 가동기간 동안 각종 지원금 및 지방세에 따른 약 300억 원의 세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서 권영세 안동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천연가스발전소 건립은 그간 산업에 불모지였던 안동에 산업화열기를 일으키고 있다"며 "건설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돼 안동의 산업화 촉진과 일자리창출 등 지역과 동반성장 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또 이상호 한국남부발전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에 친환경 최첨단 발전소를 건설해 세계문화유산인 하회마을과 더불어 지역의 랜드마크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발전소가 있어 행복한 지역사회 구현을 목표로 지역과 상생하는 신개념 발전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날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자리한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안동천연가스발전소는 청정자원인 천연가스를 연료로 사용해 친환경녹색성장에 기여함과 동시에 전기에너지를 생산하고,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열을 저렴한 비용의 난방에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은 세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는 효과가 있다"며 "이러한 최첨단 발전소를 안동에 유치할 수 있도록 애쓴 모든 관계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치사했다.

한편 한국남부발전은 안동천연가스발전소 본관과 종합사옥 지붕을 한옥의 처마로, 굴뚝은 안동을 형상화하는 조형물로 설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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