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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산업 '활력' 붙은 안동
  • 권기웅 기자
  • 등록 2012-04-04 22:3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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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별화된 스토리와 테마로 문화산업 활기···한 차원 높은 유교문화 체험 프로그램 개발
 
韓-브랜드 모델도시로 하회마을 세계유산 등재, 병산서원·도산서원 세계유산 목록 잠정등재 등 안동문화의 우수성이 대내·외에 알려진 가운데, 안동시가 그 동안 성장동력으로 추진했던 문화산업이 뿌리를 내리면서 문화자원을 활용한 산업이 곳곳에서 활기를 띄고 있다.

올 10월 안동문화관광단지 내에 들어서는 유교문화체험센터는 경북 전역에 남아있는 유교관련 관광자원을 모아 유교에 대한 기초지식, 생활 속의 유교문화 등을 관광객에게 설명해 줄 수 있는 스토리텔링형 체험학습시설로 조성된다.

또 안동민속촌에는 2015년까지 194억 원의 예산이 투입돼 한자 및 유교교육을 시행할 수 있는 한자마을이 한옥서당 10동과 부대시설을 갖춘 키즈테마파크로 조성되고, 410년 만에 발견된 원이엄마의 애절한 사랑의 편지도 스토리텔링 사업으로 추진돼 2014년까지 조선판 사랑과 영혼을 주제로 한 테마파크공원으로 조성된다.

특히 3대문화권 문화·생태 관광기반조성사업인 세계유교선비문화공원과 한국문화테마파크도 2016년까지 조성돼 안동은 명실 공히 타 지역과 차별화된 스토리와 테마를 활용한 문화산업 전성기를 맞게 됐다.
 
여기에 전통이 휘감아 흐르는 유교문화 길도 만들어진다. 2015년까지 80억 원이 투자돼 안동댐 월영교에서 구담습지 구간 중 10개소에 탐방로가 개설되고 이야기가 붙여진다.

탐방로에는 강변산책로를 만들어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여가와 휴식공간으로 활용하도록 탈바꿈시키고 병산서원에서 하회마을까지 이어지는 오솔길은 생태탐방로로 조성된다.

이처럼 유교문화를 토대로 한 문화콘텐츠 산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안동시는 유교문화를 바탕으로 한 시설과 소프트웨어가 활용되고 유교문화관광의 연계성 강화는 물론,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해 안동호주변 종합개발계획도 수립할 계획이다.

현재 안동은 세계문화유산 하회마을, 안동한지, 안동민속박물관, 도산서원 등 주요관광지를 기반으로 고택체험, 실경뮤지컬 공연, 정신문화체험 프로그램 등 타 지역과 차별화된 문화콘텐츠를 활용해 관광객을 불러들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유교문화체험시설이 들어서면 교육연수기관과 연결된 유교체험벨트가 형성돼 수변자원과 어우러져 세계적인 문화, 생태, 관광지로써 면모를 갖추게 될 것"이라며 "문화산업에 활력이 붙을 수 있도록 하회마을 등 기존 관광지와 연계된 한 차원 높은 유교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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