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경시 결혼이주여성 2명, 시청 기간제 근로자로 채용 '일할 수 있게 되어 너무 기뻐요'
조금은 어눌한 말투와 함께 함박 웃음 짓는 웅수레이터치씨, 웅수레이터치(28세, 한국이름 엄지영)씨는 2007년 캄보디아에서 한국으로 시집와 다섯 살 난 딸아이를 둔 결혼이주여성으로 4월 2일부터 영강문화센터에서 기간제 근로자로 채용되어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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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일자리가 생겨 참 좋아요. 생활이 많이 어렵거든요” 베트남에서 2006년도에 한국으로 시집온 당티수언홍씨(35세), 당티수언홍씨도 다섯 살 난 아들을 둔 결혼이주여성으로 4월 19일부터 청소년 문화의집에서 일하게 되었다.
문경시 사회복지센터(소장 이종필)는 다문화가정 여성들의 한국내에 안정적인 정착과 어려운 가정형편을 적극적으로 돕기 위해 시청내에 기간제 근로자로 결혼이주여성 2명을 채용했다.
현재 문경시에는 결혼이주여성이 344명으로 해마다 증가추세에 있으며 다문화 가정 자녀만도 322명이나 된다.
다문화 가정 대부분이 생활이 어려운 형편으로 자녀교육문제와 안정적인 일자리가 가장 시급한 문제로 정착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장성욱 문경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채용을 계기로 앞으로 다문화가정 여성들과 장애인 가족들의 취업에 시가 더 적극적으로 신경 써고 노력해 나가겠다” 며 관내 기관단체, 기업들도 이들에 대한 많은 애정과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