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안동시 '세계유산 특강' 기획
  • 권기웅 기자
  • 등록 2012-03-30 01:30:16
기사수정
  •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하회세계탈박물관 강의실에서 진행
 
안동시가 하회마을 마을주민과 문화관광해설사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연다.

안동시는 지난 2010년 7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하회마을 주민과 문화관광해설사들을 대상으로 전국 최초 '세계유산 특강'을 마련하고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하회세계탈박물관 강의실에서 진행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특강이 마을주민들에게는 선조로부터 물려받은 세계 유산적 가치의 올곧은 이해와 바람직한 전승 방향을 모색하고 전승주체로서의 자긍심을 함양시킨다.

또 문화관광해설사들에게는 안동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세계 유산적 가치를 보고, 듣고, 만지고,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오감만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시킨다.
 
교육프로그램은 특강 6회, 세계유산 답사 2회, 주민간담회 2회 등 총 10회로 편성, 주민들이 세계유산에 대한 이해와 적극적인 활용방법, 세계유산의 진정성과 완전성을 후대에 물려 줄 수 있는 책임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토론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강좌의 내용은 세계유산 하회마을의 전통문화와 가치, 세계유산의 올곧은 이해와 전승, 세계유산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세계유산 하회마을 어떻게 보여줄 것인가, 관광서비스·관광마케팅, 한국의 세계유산 현장답사 등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강은 하회마을 주민들의 자긍심 함양과 방문객들의 만족도 향상뿐만 아니라, 후대에 온전하게 물려 줄 바람직한 전승방향의 정립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도산서원과 병산서원의 세계유산 등재를 앞두고 내년에는 시민들에게까지 교육기회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세계유산 특강'의 첫 강의는 오는 30일 오후 3시 손상락 안동시 세계문화유산담당이 '유네스코 문화유산보호 국제적 동향과 과제'라는 주제로 진행할 계획이다.
0
FMTV영상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기획특집더보기
주간포커스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