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시, 장애인전용목욕탕, 장애인복지관에 건립, 6일 개소식 가져...
장애인 전용목욕탕이 경북 최초로 포항시에 건립돼 상시운영에 들어간다.
|
포항시는 포항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 장애인 전용목욕탕을 건립하고 6일에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박승호 포항시장을 비롯한 장애인복지 관련 기관․단체․시설 종사자, 복지관 이용자 등 5백여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기념식, 테이프 컷팅, 시설 라운딩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장애인 전용목욕탕은 포항시의 오랜 숙원 사업으로 지난 11월 시비 5억 6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장애인종합복지관 증축공사를 시작, 4개월만에 완공했다.
장애인 전용목욕탕은 핸드레일, 입수 보조대, 샤워 휠체어 등 최신식 편의시설을 갖췄으며 포항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전담직원을 배치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장애인 복지카드를 가지고 복지관에 접수 후에 이용 가능하며 매주 월․수․금요일은 여성이, 화․목요일은 남성이 이용할 계획이다. 이용시간은 오전 10시에서 오후 4시까지이며 이용료는 1인 2천원이다.
또한 중증장애인을 위해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는 자원봉사자를 활용, 보호자가 없는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목욕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이날 “장애인들의 오랜 바람인 장애인전용목욕탕이 건립돼 기쁘다”며 “목욕탕의 온기처럼 장애인이 살기 좋은, 따뜻한 복지가 실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지난해 1월부터 올해 2월까지 북구 두호동 소재 명지탕을 장애인목욕탕으로 지정 운영해왔지만 주 1회(화요일) 운영으로 많은 장애인들이 이용하지 못한 불편이 있었다”며 “이번 전용목욕탕 건립으로 상시 운영이 가능해 장애인들의 복지욕구를 크게 충족시켜 드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