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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생태계 교란 외래동식물 퇴치 사업 추진
  • 경남편집국
  • 등록 2012-03-05 12:3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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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군수 김충식)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생태계를 교란하는 외래 동식물 퇴치사업을 추진한다.

대상 동․식물은 뉴트리아, 황소개구리, 붉은귀거북, 블루길, 배스, 돼지풀, 단풍잎돼지풀, 가시박, 털물참새피, 물참새피, 미국쑥부쟁이 등 11종이다.

창녕군 우포늪, 토평천, 평지천 등의 하천은 토종 민물고기가 서식하기 적합한 자연 생태지로 많은 토종 민물고기가 서식하고 있었다.

하지만 배스, 블루길 등 외래 어종의 급격한 증가로 어류 먹이사슬 등 생태 환경에 많은 영향을 끼쳐 토종 어류가 점차 감소하고 있다.

특히 뉴트리아는 천적이 없고 번식력이 강해 방치할 경우 개체 수가 급속히 늘어날 뿐만 아니라 습지 생태계 교란과 양파와 마늘 등 농작물에 피해를 주고, 저수지 등의 제방에 굴을 파 제방 붕괴 위험도 있다.

이에 군은 생태계 교란 외래 어종 등의 퇴치를 위해 배스, 블루길, 황소개구리, 붉은귀거북을 1kg당 4천원의 보상금을 지급하고, 뉴트리아는 성체는 마리당 3만원, 새끼는 마리당 1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하는 수매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배스와 블루길 등 외래어종 2톤을 수매 했으며, 뉴트리아는 180여 마리를 포획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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