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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산림특성화고 봉화에 개교
  • 권기웅 기자
  • 등록 2012-03-03 03:4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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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부지방산림청 춘양양묘사업소를 통해 양묘, 실습 등 산림인프라 지원
 
국내 최초로 산림분야 특성화고등학교가 개교했다.

산림현장 전문 인력의 체계적인 양성을 위한 특성화학교인 한국산림과학고등학교가 2일 첫 입학식을 가졌다. 그동안 전자, 기계 등 다른 산업분야의 특성화고는 상당수 설치됐지만, 산림부문에서는 처음 있는 일이다.

이 학교는 봉화군에 소재한 춘양상업고등학교가 지난해 10월 산림특성화고로 지정됨에 따라 명칭이 변경돼 개교됐으며, 개교 첫해인 올해는 산림환경자원학과와 임산물유통정보학과 2개 학급에 51명의 신입생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남부지방산림청은 지난달 27일 경상북도교육청과 '산림교육 활성화 및 특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유림 내 산림사업 현장교육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이돈구 산림청장은 "한국산림과학고 개교는 우리나라 산림 현장 전문 인재 양성의 전환점"이라며 "특히 백두대간 수목원과 테라피단지 설립이 추진되고 있고 금강소나무라는 우수한 산림자원을 보유한 봉화지역이라는 최적지에 설립돼 기대가 크다"고 강조했다.

한편 산림청은 향후 산림특성화고를 전국에 5개교 수준으로 늘린다는 계획을 갖고 예산확보와 운영지침마련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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