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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회별신굿탈놀이 상설공연 시작
  • 권기웅 기자
  • 등록 2012-03-02 02:5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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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3일부터 매주 수요일, 토요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주 3회 운영
 
중요무형문화재 제69호 하회별신굿탈놀이 상설공연이 시작된다.

오는 3일부터 매주 수요일, 토요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주 3회 운영될 상설공연은 올해 전수관이 재건축됨에 따라 3월은 예년처럼 공연되지만, 공사가 시작되는 4월경부터는 하회마을관리사무소 뒤 임시공연장에서 진행된다.

상설공연은 전액 무료공연으로 공연이 끝나면 뒤풀이 한마당을 비롯해 연희자와 함께 사진도 찍을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하회별신굿탈놀이는 '탈의 예술성'과 '탈놀이의 민중성'이 뛰어나며, 놀이를 통해 계층 간의 갈등을 조화롭게 해소하고 화합함으로써, 공동체를 건강하게 지켜가고자 했던 조상들의 슬기와 지혜로움이 담겨 있는 문화유산으로 세계인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하회마을이 유네스코 지정 세계무형문화유산 등재 2년째를 맞으면서 지난해 하회별신굿탈놀이 상설공연 관람객은 이전 해의 2배에 달하는 약 20만 명에 달했던 것으로 집계됐다.

또 지난 1997년부터 시작된 상설공연은 지난해 12월까지 15년 동안 총 1,126회의 공연을 펼쳤고 외국인을 포함한 관람객 163만 명을 돌파하는 기록을 쌓으면서 이제는 자타가 인정하는 전통문화공연으로 자리 잡았다.

공연 관계자는 "상설공연의 기대효과는 지역사회와 안동의 문화발전에 끼친 영향을 통계적으로 나타내는 관람객 숫자로도 잘 알 수 있지만, 보이지 않는 파급효과는 더욱 크다"며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역사가 짧음에도 불구하고 6년 연속 전국 최우수축제로, 3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되는 등 세계 유수의 축제와 어깨를 나란케 하는 발판을 세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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