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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고암면 감리 화왕산미나리가 올 겨울 맹위를 떨친 추위를 이겨내고 지난 2월 중순부터 출하되고 있다.
예년보다 열흘 정도 늦게 출하돼 봄 향취를 느끼려는 상춘객로 인해 주말이면 어김없이 고암면 감리 일대는 화왕산미나리를 맛보려는 행렬로 차량이 줄을 서고 있다.
미나리는 암 예방과 해독작용이 뛰어나고 고혈압 환자에게 탁월한 효능이 있는 웰빙 식품이다.
화왕산미나리는 지난 2006년부터 친환경농산물(무농약)을 인증 받아 격년제로 친환경 인증을 재 갱신하고 있을 만큼 창녕 화왕산 계곡의 오염되지 않은 지하 200m의 깨끗한 청정수를 사용해 맛과 향이 뛰어나다.
특히 선별과정 후 지하수로 다시 한 번 세척해 출하되므로 구입 후 씻지 않고 바로 먹을 수 있다.
올해는 지난해 이상기온으로 인해 미나리 생육이 늦고 수확량이 줄어 봄나물의 전령사로 귀한 몸값을 톡톡히 하고 있다.
현재 대도시 대형 유통매장을 통해 판매되고 있는 화왕산청정미나리의 소비자 가격은 kg당 9천원이며, 1kg, 2kg, 4kg 등 위생적이고 간편하게 소포장, 택배, 현지판매까지 다양한 형태로 소비자의 구매 욕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4kg이상 주문하는 원거리 도시소비자에게는 택배비를 생산농가가 지불함으로써 소비자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한편, 창녕군 화왕산 미나리는 14농가, 13ha에서 친환경적으로 생산되며, 품질이 뛰어나다는 입소문을 통해 부산, 대구농협하나로마트, 마산대우백화점 등 대형유통업체와 납품계약을 체결하는 등 호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