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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숲을 학교와 학생들 품으로
  • 권기웅 기자
  • 등록 2012-02-27 23:3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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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부지방산림청, 경상북도교육청과 산림교육 확대를 위한 MOU 체결
 
남부지방산림청과 경상북도교육청이 손을 잡았다.

남부지방산림청과 경상북도교육청은 주5일제 수업 등 변화하는 교육여건에 발맞춰 지역학생들에게 산림교육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 오는 3월2일 새롭게 개교하는 봉화군 한국산림과학고등학교의 육성·지원을 위해 공동 협력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27일 오후 4시 경상북도교육청 2층 상황실에서 협약식을 열고 '산림교육 활성화 및 특성화를 위한 공동협약서'에 서명했다.

이 협약서에는 지역 내 유치원, 초·중·고교 학생의 산림교육 활성화, 소외계층 학생들을 위한 산림체험 기회 확대, 한국산림과학고등학교에 대한 산림자원 인프라 지원과 청소년 산림단체 육성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남부지방산림청은 춘양상업고등학교에서 전환·개교하는 한국산림과학고등학교에 관할구역 내 춘양양묘사업소 등의 산림인프라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돼 이번 협약의 의미가 깊다고 밝혔다.

남성현 남부지방산림청장은 "경북지역의 풍부한 산림자원으로 학생들이 숲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도록 양 기관이 적극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산림청은 산림교육 확대를 위해 올해 7월부터 '산림교육의 활성화에 관한 법률'을 제정해 시행하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숲 체험기회가 대폭 확대함과 동시에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청소년질환, 학교폭력 등에도 숲의 자연치유 기능 등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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