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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세계유산위원회 회의 개최
  • 조태석 기자
  • 등록 2012-02-22 02:3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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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년 7월31일 안동하회마을과 경주양동마을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이후...
경상북도는 21일 오후2시 도청 제1회의실에서 '한국의 역사마을(하회와 양동), '석굴암․불국사', '경주역사유적지구' 등 도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보존·관리 대책마련과 신규유산 등재추진을 위해 세계유산위원회(위원장 이주석 행정부지사)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역사마을분과위원장(김광언 인하대학교 명예교수) 등 학계전문가와 하회·양동마을 주민대표를 비롯해 문화재청·경북도·경주시·안동시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2010년 7월 31일 하회·양동마을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이후 세계유산의 위상에 걸 맞는 항구적인 보존관리 및 활용을 위해 관련 조례제정 및 전담부서 설치 등 제도적 장치마련과 세계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온전히 보존하면서도 방문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편의시설 확충 등에 대한 경과보고가 있었다.

특히, 하회․양동 두 마을에 대한 종합정비계획 수립, 관람소재·기법연구, 변형 및 퇴락가옥 보수, 양동마을 전시관 운영 등 그동안 추진된 사업과 금년에 추진될 사업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벌였다.

또한, 잠정목록으로 등재된 한국서원 4개를 비롯해 '가야 고분군', '울진 금강송', '울릉도·독도 세계지질공원', '음식디미방 ·수운잡방' 등 신규유산의 성공적 잠정등재 추진에 대해 참석 위원들로부터 심도 있는 자문이 있었다.

그리고 하회·양동마을의 주민자율기구인 보존협의체, 운영위원회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으며, 하회마을 류진한 보존협의회장과 양동마을 손성훈 운영위원장은 ‘역사마을 보존관리와 관련한 주민 주도의 협의체 활성화 노력’에 대해 소견을 피력했다.

경상북도 이주석 행정부지사는 "국민의 관심과 애정으로 하회·양동마을이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당당히 자리매김하게됐다며, 올해 경상북도는 155억원의 예산을 투입, 하회와 양동마을의 보수정비, 세계유산센터 건립기본계획 용역, 역사마을 등재2주년 기념행사, 세계문화유산 아․태지역 도시대표자 포럼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해 우리나라 세계유산 10건 중 3건을 보유하고 있는 명성에 걸 맞는 경북의 위상을 정립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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