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경남 하동에서는 벌써 가을을 알리는 햇 배가 수확되고 있다. 지금 수확하고 있는 햇배는 원앙품종으로 지리산 자락 섬진강변 사질양토에서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해 당도가 높고 석세포가 적어 육질이 연하며 즙이 많고 향긋한 맛이 일품이다
올해 하동 배는 지난해보다 일주일 정도 빠르고, 다른 지역보다는 한 달 가까이 빨리 수확에 들어갔다. 굽이 굽이 흐르는 섬진강을 따라 끝 없이 펼쳐지는 푸른 배 밭, 잘 익은 햇 배들이 주렁주렁 매달려 벌써 가을의 풍성함을 전해준다.
전국에서 개회시기가 하동 배가 가장 빠르고 조생종 출하도 가장 빠른 것이 특징으로 꼽는다. 특히 수확기에 맞춰 무더운 날씨가 이어 지면서 생산량도 15% 정도 늘어나고 당도도 더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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