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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CDM(청정개발)사업 UN 공식 등록
  • 이정영 기자
  • 등록 2007-08-23 10: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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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천리 매립가스 자원화사업』 CDM사업으로 UN 등록 성공
 
대구광역시는 방천리 매립지내의 매립가스 자원화사업이 청정개발(CDM)사업으로 인정받아 8월 21일 국제기구인 UN기후변화협약기구(UNFCCC)에 공식 등록되었다고 밝혔다.

매립가스 자원화사업은 매립장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방지하고,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하여 대구시에서 BTO(Build­Transfer­Operate)방식으로 민간투자를 유치, 민자사업시행자인 대구에너지환경주식회사에서 2005년 5월 착공하여 작년 10월부터 상업운전을 시작하였으며, 분당 130N㎥ 용량으로 매립가스를 포집․정제하여 인근 한국지역난방공사에 연료로 판매하고 있다.

CDM(Clean Development Mechanism)은 온실가스 감축의무가 있는 선진국의 온실가스 감축의무 이행에 신축성을 부여하기 위한 방법의 하나로 선진국이 온실가스 감축의무가 없는 개도국의 온실가스 저감사업에 투자하여 얻게 된 온실가스 배출감축량을 선진국의 감축량으로 인정하는 제도이다.

대구시는 매립가스 자원화사업을 CDM사업으로 등록하기 위하여 작년 4월부터 컨설팅 기관을 선정한 후 사업에 착수하여 그 동안 사업계획서 작성 및 UNFCCC 홈페이지에 공개, CDM사업 운영기구의 검증과정을 거쳐 금년 1월 27일 정부승인을 득한 후 6월 22일 UNFCCC에 CDM사업 등록을 요청한 결과 8월 21일 공식 등록된 것을 확인하였다.

방천리 매립가스 CDM사업의 온실가스 예상 감축량은 연간 약 404천 CO2 톤으로 등록되었으나, 향후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실제 온실가스 감축량을 UN의 인정을 받아, 교토의정서의 감축활동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2008년도부터 온실가스 감축의무 국가나 기업에 배출권을 판매하여 매년 40~50억원의 판매수익 창출이 기대된다.

2007. 8월 현재 UNFCCC에 공식 등록된 CDM사업은 총 756건이며, 우리나라는 총 15건이 등록된 상태이다.

특히, 이번 CDM사업 등록은 국내최초로 지방자치단체에서 CDM사업을 추진하여 등록에 성공한데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고 대구시 관계자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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