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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 현대·기아자동차 회장 명예위원장으로 추대
  • 류상호 기자
  • 등록 2007-08-23 08:5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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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치위 고문으로 유치활동에 총력 기울여
정몽구 현대.기아자동차 회장이 2012 여수 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 명예위원장으로 위촉했다.

유치위원회는 22일 국무총리 접견실에서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해 해수부장관, 외교부차관 및 유치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몽구 현대.기아자동차 회장을 명예위원장으로 추대했다.

유치위원회는 그동안 2012 여수 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 고문으로 여수 엑스포 유치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온 정 회장을 명예위원장으로 추대해, 3개월여 남은 기간 동안 전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11월 유치위원회 고문으로 위촉된 정 회장은 4년전 2010 세계박람회 유치위원장을 역임했으며, 당시 유치 실패의 분석을 바탕으로 2012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몽구 현대·기아자동차 회장은 기아차 슬로바키아공장 준공식, 터키, 브라질 등 해외 일정 때마다 현지국 정부 고위 관계자를 만나 유치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터키 방문 때는 여수 엑스포의 공개 지지를 이끌어내는 성과를 얻기도 했다.

정 회장은 지난 6월, 제주에서 열린 ‘제4회 제주 평화포럼’에도 참석하여 참석자들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명예위원장으로 추대된 정몽구 회장은 “남은 3개월여 동안 현대기아차의 모든 인력과 해외지점망을 총동원해 여수엑스포 유치에 혼신의 힘을 기울여 11월말 여수에서 세계박람회 유치 낭보가 울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20일 여수 엑스포 유치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정 회장에게 명예 여수 시민증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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