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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영남루 앞 남천강 둔치 백중놀이
  • 류상호 기자
  • 등록 2007-08-22 09:5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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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6일 오후 5시30분 밀양 영남루 앞 남천강 둔치에서 밀양 백중놀이 흥겨운 한마당 잔치를 벌인다.

밀양 백중놀이 보존회가 주체하고 문화재청이 후원하는 이번행사는 제27회 밀양백중놀이와 제15회 영호남 전통문화교류 공연이 오는 26일 오후 5시30분부터 삼문동 밀양강둔치(비가오는 경우에는 밀양 문화체육회관)에서 정기공연을 갖는다.

이번 공연은 중요무형문화재 제68호인 밀양백중놀이와 도 지정무형 문화재 제7호인 감내 게줄당기기 공연이 같이 펼쳐진다.
 

정해년 임진일에 농신제를 올리는 것을 시작으로 음력 7월 보름에 작두말타기를 비롯해 양반춤과 병신춤, 범부춤 등이 흥겨운 춤판과 모든 놀이꾼이 함께 어울리는 뒷놀이가 이어지면서 옛날 머슴들이 풍년을 기원하며 흥겹게 노는 밀양 백중놀이 정기 공연이 열린다.

또 이날 식전행사로 울산병영서낭치기 공연이, 영호남 전통문화교류 초정공연으로 양주별산대놀이(중요무형문화재 제2호)와 경기민요(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동래야류(중요무형문화재 제18호) 특별공연이 열리고 부대행사로 밀양 북춤한마당이 펼쳐진다.

밀양백중놀이는 음력7월 15일을 전후한 용날에 머슴들이 주체가 되어 농신에 대한 고사와 “꼰배기참놀이”의 여흥으로 시작되는 것으로 총4마당으로 구성되며, 줄거리를 지닌 구성적인 놀이의 성격을 띠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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