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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형자 가족관계 회복을 위한 1박2일 캠프가 국내 최초로 부산교도소에서 열렸다.
법무부는 지난 11~12일 부산교도소 남성 장기수형자 10명과 아내, 자녀 등 23명이 참가하는 ‘가족사랑캠프’를 개최했다.
'수형자의 교도소 수감기간이 길어질수록 가족관계가 해체되고 자녀들이 탈선하는 등 사회문제로 확대될 우려가 있고, 가정이라는 기반을 잃은 수감자가 출소했을 때 재범하게 되는 악순환을 막고자', "이번 행사가 기획됐다."고 한다.
무기징역수를 비롯한 수형자 10명과 그 가족 23명은 이틀 동안 주간에는 부산교도소 집회실에서, 야간에는 부산 동주대한 아카데미하우스에서 ‘이해의 장-용서와 화해의 장-화합의 장-실천의 장’을 테마로 한 각종 활동 프로그램과 전문가 상담 등에 참여했다.
법무부는 "수형자 가족의 건강한 관계 유지를 위해 여성가족부와 서로 협력키로 하고 전국 교도소와 구치소, 지역 건강가정지원센터와 함께 공동 프로그램을 추진해나갈 방침이라"고 관계자는 밝혔다.
법무부는 이번 캠프의 효과에 대한 전문가 검증을 마친 후 수형자 가족관계 회복 프로그램에 대한 종합적인 개선방안을 올해 말까지 마련할 계획이다. 그동안 법무부 교정국은 수형자와 가족 간 접견, 편지, 전화, 화상만남 등 다양한 가족관계 회복프로그램을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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