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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옥종면 옥종초등학교(교장 신대생)는 최근 학교 강당에서 학생·교직원·학부모·지역주민 등이 참가한 가운데 ‘학교장터’를 개설·운영했다고 26일 밝혔다.
경남도교육청 지정 자율공모 경제교육 시범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옥종초교는 학생들에게 체험을 통한 경제교육을 실시하고자 11개의 창업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학교장터에서는 각 창업동아리에서 지역의 생산물을 이용해 만든 가공품이나 생활용품, 장식품 등 다양한 생산품을 전시해 사고팔았다. 또 물건을 아껴 쓰고 바꿔 쓰자는 의미에서 ‘아나바다’ 장터도 함께 열었다.
이날 장터에는 학생뿐 만 아니라 학부모, 지역주민들이 장터를 구경하며 학생들이 만든 제품을 샀으며, 장터에 나온 지역주민들은 “학생들이 생산한 물건치고는 품질이나 가격이 우수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장터에 참가한 학부모들도 “창업동아리를 운영하면서 아이들이 배우는 것도 많고, 이런 장터를 통해 아이들이 직접 물건을 판매해보는 경험은 어디서도 못 해볼 값진 활동”이라며 학교활동에 대해 긍정적 평가를 했다.
학교장터를 통한 각 동아리의 판매 수익은 불우이웃 돕기에 일부 사용되고 나머지는 열심히 일한 학생들에게 돌아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