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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장학회, 시민기탁금 '역대 최고'
  • 조태석 기자
  • 등록 2011-12-26 23:5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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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천시장학회의 현재 시민기탁금 모금액은 7억6천6백만원으로 역대 최고액을 기록...
영천시장학회에 올해 시민기탁금이 역대 최고를 기록하면서 장학기금 기탁이 연일 이어져 화제다.
 
지난 23일 (주)한미산업(대표 신용범)1,000만원, 금호읍여성의용소방대(대장 박미호) 50만원, 대왕전기공사(대표 김창수) 100만원, (주)창조(대표이사 김용백) 100만원, (주)네비엔(대표이사 박영동) 1,000만원, 영천시경계탐사대 대원일동이 100만원의 장학기금을 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

(주)한미산업은 고경면 상리리에 소재한 관내기업으로 지난해 기탁에 이어 올해에도 기탁했으며, 신용범 대표 대신 참석한 부인 권영미 씨는 “자녀들을 지역에서 공부시켜 지역교육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많고, 더 발전하리라 믿는다. 좋은 일에 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금호읍여성의용소방대 박미호 대표도 시청을 방문해 “우리 여성의용소방대는 3년째 장학기금을 내놓고 있다. 항상 솔선수범하는 마음으로 지역교육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기탁소감을 밝혔다.

지역 업체인 대왕전기공사의 김창수 대표는 “2008년에도 장학기금을 기탁했고, 올해 연말에 또 참여하게 되었다. 고된 작업 후에 전구에 불이 밝혀지듯이 이런 정성들이 모여서 지역교육의 미래를 밝혀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주)창조 김용백 대표는 올해 초 분기별 100만원 기탁을 약속하며 지난 3분기동안 매번 시청을 방문해 소중한 장학기금을 전했으며, 이날 2011년 4분기 장학기금을 기탁해 아름다운 약속을 실천했다.

김 대표는 “1년 동안의 기탁을 이렇게 마치며 후배들을 위해 뭔가 할 수 있다는 것이 기쁘고, 내년에도 힘이 닿으면 계속하고 싶다.”고 말했다.

(주)네비엔도 몇 년째 장학기금 기탁을 이어오고 있으며, 박영동 대표는 “기업이익의 사회환원은 지역기업의 도리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그런 실천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영천시의 경계지역을 탐사하면서 문화유적지, 식․생물 분포, 등산로 조사 등을 찾아 기록으로 남기고 영천 발전을 위해 지역의 산악회, 향토사연구회, 아마추어 무선햄, 야생화동호회, 사진가협회 등 3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영천시경계탐사대도 대원들의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뜻을 모아 모금한 금액을 이날 장학회에 기탁했다.

한편, 영천시장학회의 현재(12. 20. 기준) 시민기탁금 모금액은 7억6천6백만원으로 역대 최고액을 기록하고 있다.

김영석 이사장은 “시민, 기업체, 단체의 끊임없는 기탁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자발적인 기부문화 조성으로 지역교육발전을 꼭 우리 손으로 이룩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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