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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교동 7호 고분 발굴현장 공개
  • 경남편집국
  • 등록 2011-12-15 10: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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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군수 김충식)은 지난 6월 2일부터 사적 제514호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의 복원·정비사업을 목적으로 대형 봉토분 1기에 대해 발굴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재)우리문화재연구원에서 발굴조사 중인 봉토분은 지름 약 32m 높이 8m의 대형분으로, 창녕지역 최고지배자의 무덤으로 추정된다.

특히 이 봉토분은 일제강점기인 1918년 일본인 곡정제일(谷井濟一)에 의해 조사가 이루어졌으나, 대정6년도고적조사보고(大正六年度古蹟調査報告)에 다수의 유물이 출토됐다는 내용만이 간단히 기재돼 있고, 고분의 구조나 출토유물에 대해서는 보고가 되지 않은 상태였다.

군은 이번 발굴조사를 통해 일제강점기 일본인의 발굴조사 방법 및 창녕지역 최고 지배자의 무덤 구조 및 당시 사회상을 밝히는데 중요한 자료를 제공할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13일 2차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해 조사경과와 향후 방향에 대해 논의했으며, 15일 오후 2시에는 일반인에게 발굴 현장을 공개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진행은 발굴기관인 (재)우리문화재연구원이 창녕박물관 시청각실에서 지금까지의 발굴성과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한 후 발굴현장 견학의 순서로 이루어진다.

특히 이번 현장 설명회는 고분 조성 당시의 실상을 생생한 발굴현장에서 느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일반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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