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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11년만의 우주쇼 '달이 사라진다'
  • 조태석 기자
  • 등록 2011-12-10 02: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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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천 보현산천문과학관, 10일 개기월식 공개관측 행사...
영천시는 오는 10일 개기월식에 맞춰 (사)한국천문우주과학관협회와 보현산우주관람팀과 함께 공개관측행사를 개최한다.
 
보현산천문과학관 관람객을 중심으로 천체사진 전시, 개기월식 관측방법, 야외관측, 별자리관측 등으로 준비되는 이번 개기월식 관측행사는 이미 10일 개기월식에 맞춰 단체관람 등 예약인원만 정원을 넘어 400명에 육박했다.

이날 행사는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별하늘지기‘보현산우주관람팀’ 동호회에서 관람객을 위해 야외관측용 광학망원경 10여기를 준비해 천체망원경으로 달나라를 볼 수 있도록 마련했다.

또한 마을기업인‘별빛테마체험관광’에서는 실비로 1.8M 보현산천문대 광학망원경 모형 조립, 별자리캐릭터 등 체험을 준비하고 있다.

국내 최대의 국립보현산천문대가 있는 화북면 정각리 별빛마을에 위치한 영천보현산천문과학관은 개관 3주년을 접어 들면서 월평균 3,000여명의 어린이, 가족들이 밤하늘 관측, 별빛마을 탐방을 실시해 매월 2, 4째주 토요일마다 영천시의 대표관광상품인 별빛투어를 개최해 서울, 대구 등 대도시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특히 KBS의 교양정보프로그램인‘생생정보통’에서 전국 최고의 밤하늘을 자랑하는 영천 보현산 별빛마을에서‘달여행과 별빛미나리’를 취재하기 위해 방문할 예정이다.

한편, 오는 10일 밤, 달이 지구의 그림자에 완전히 들어가 빛을 잃는 개기월식현상은 태양 ․ 지구 ․ 달이 일직선으로 늘어서 지구그림자 속으로 달이 들어가는 현상이 벌어진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10일 오후 8시 31분 달이 지구의 반그림자 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해 11시31분에 지구 본그림자 속으로 완전히 들어갈 예정이며, 또한 “10일은 보름달이 오후 4시 17분에 뜨기 때문에 날씨만 좋으면 개기월식의 전 과정을 육안으로도 직접 볼 수 있어 지난 2000년 이후 11년 만이며, 앞으로 18년 후인 2018년에 다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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