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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하회마을 경주양동마을 '세계적 관광지로'
  • 조태석 기자
  • 등록 2011-12-06 02:5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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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회별신굿탈놀이, 안동장씨의 ‘음식디미방’과 김유의 ‘수운잡방’은 세계기록유산 등재..
지난해 7월 전세계적으로 유네스코의 역사마을로는 6번째로 등재된 안동하회마을과 경주의 양동마을이 등재 1주년을 맞아 국내․외 관광객들이 대폭 증가하고 다양한 편의시설이 마련되는 등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세계유산으로서의 위상에 걸맞는 항구적인 보존․관리를 위한 제도적인 장치로 ‘세계문화유산 보호 조례’ 제정(‘11. 1월), 경북도 전담부서 설치(’11. 3월), 마을종합정비계획 수립, 정부의 행․재정적 지원요청 등 발 빠른 후속계획 수립․시행 등 다각적인 노력들이 속속 결실로 이어졌다.

지난 7. 31일에는 세계유산 등재 1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안동 하회마을에서 개최, 3일 동안 50,000여명이 다녀가는 등 대성황을 이루었으며, 2011 대구세계육상경기대회(8. 27~9. 4)와 경주세계엑스포(8.12~10.10)와 연계해 세계유산의 가치와 유교문화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두 역사마을은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급부상 하면서 관광객 수도 금년 11월말 현재 안동 하회마을 99만명, 경주 양동마을 37만명이 다녀가 세계유산 등재 전인 2009년도에 대비 하회마을은 37%(73만명), 양동마을은 100%(20만명) 이상 증가하는 등 세계유산으로서의 가치가 빛을 발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안동 하회마을은 단일 관광지로 연중 관광객 100만명을 거뜬히 넘기면서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에따라 경상북도는 세계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온전히 보존하면서 지역주민 및 관광객의 편의와 세계유산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을 위해 금년도에 100억원의 예산을 투입, 하회마을과 양동마을의 보수정비, 세계유산 홈페이지 구축, 양동마을 전시관 건립, 동영상 제작 및 세계유산 한국어 교재 개발 등 세계유산의 명성에 걸맞는 다양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2012년도에는 금년도 예산보다 55%가 증가한 155억원을 투자해 하회와 양동마을 보수, 불량가옥 정비, 양동마을 저잣거리 조성, 안동 충효당 전시관 리모델링 등 사업들을 집중 추진해 나가는 한편, 안동의 전통한옥호텔과 양동마을의 유물전시관을 2012년도 조기에 완공하고 3대문화권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한국문화테마파크 조성과 한옥체험촌도 조기에 건립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계기로 관광객 유치 증대 및 글로벌 문화경북 이미지 제고를 위해 방송사와 연계한 ‘특집 다큐멘터리‘ 제작 및 ’답사프로그램 개발‘ 운영과 기업과 연계한 ’세계문화유산 캠페인‘ 전개, 600년 전통의 조선 선비문화 ’스토리텔링‘ 등 참신한 컨텐츠를 개발해 적극 홍보해 나가기로 했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앞으로도 세계유산 지정을 위해 국가브랜드위원회, 문화재청과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도내 서원 4개소(옥산․병산․도산․소수서원)와 신라․유교문화와 함께 경북을 대표하는 ‘가야문화 유적지’ 세계유산등재를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울릉도를 세계지질공원, 울진의 금강송․왕피천을 세계자연유산으로 그리고 정부인 안동장씨의 ‘음식디미방’과 김유의 ‘수운잡방’은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 추진하고, 세계 최초의 토지소유 소나무인 예천 '석송령'의 기네스북 등재, 안동 ‘하회별신굿탈놀이’는 세계무형유산 등재 추진 등 국제공인 노력도 함께 기울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안동하회마을과 경주양동마을은 박제화된 문화재가 아니라 ‘살아있는 생활유산’으로 세계적으로 몇 않되는 큰 의미가 있는 만큼, 원형보존 및 관광자원화 하는데 조심스럽게 다루어야 하며, “안동 하회마을과 경주 양동마을은 대한민국의 문화유산을 넘어 세계적인 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지키고 가꾸는데 최선을 다해 국내외 관광객들로부터 사랑받는 관광명소로 만들어 가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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