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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도소, 여성수형자 한지공예 전시회 열어
  • 조태석 기자
  • 등록 2011-11-25 02:5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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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형자 가족들로부터 하나하나의 작품에서 소박한 인간미가 우러난다는 평을...
2011년 대구교도소 여성수형자 한지공예 직업훈련생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회가 11월 23일부터 민원봉사실에서 열려 직원 및 수형자 가족들로부터 하나하나의 작품에서 소박한 인간미가 우러난다는 평을 받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구교도소에 따르면 사)전통한지공예가협회 대구·경북지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2011년 7월 1일부터 6개월 과정으로 “한지공예사” 직업훈련과정을 운영해 삼합상자 등 실습제품 40여점을 수용자 가족들에게 보여 주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나진영 대구교도소장은 "섬세한 손놀림을 필요로 하는 한지공예를 통해 심성순화와 더불어 직업훈련을 통한 안정적인 사회정착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될 것이며, 양성평등을 실현하기 위해 여성 수형자들의 직업훈련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겠다" 고 밝혔다.

특히 훈련생 최○○(43세)는 "한지공예 훈련은 잡념 없이 집중해야 하므로 무척 힘이 드는 작업이지만 작품을 우리 가족들이 본다고 생각하니 문양하나, 풀칠하나, 소홀히 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교도소는 한지공예 훈련을 비롯해 미장, 타일, 용접, 건축목공 분야 등에 140여명의 수형자들이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위해 직업훈련 중이며, 이번 전시회는 12월 2일까지 대구교도소 민원봉사실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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