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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은 하동녹차연구소(이사장 조유행)가 지난 2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친환경농림산물인증기관(지정번호 제78호)으로 지정됐다고 22일 밝혔다.
하동녹차연구소는 연구소가 가지고 있는 인력과 장비 인프라를 활용해 친환경농업 기관으로 육성하고자 지난해부터 연구소 직원과 민간 심의위원에 대한 교육 등 사전준비를 거쳐 지난 6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친환경농림산물인증기관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서류심사와 하동녹차연구소에 대한 현지실사를 거쳐 지난 2일 친환경농림산물인증기관으로 최종 지정하고, 하동녹차연구소는 유기농림산물과 무농약 농림산물 등에 대한 친환경 인증 업무를 취급하게 됐다.
또한 하동녹차연구소는 연구소로서의 기능뿐만 아니라 친환경 인증업무를 수행함으로써 연구소의 인력 및 시설 활용도 제고는 물론 지역농업을 위한 연구소로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향후 친환경농업 발전은 물론 고품질 하동 농·특산물 생산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된다.
특히 그동안 진주 소재 인증기관에서 취급하던 친환경 인증업무를 관내에서 처리함으로써 신속한 인증이 가능해져 하동은 물론 인근 지역의 친환경 농업인에게 시간적·경제적 비용 절감과 편익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하동에서는 올 10월말 기준 관내 1000가구 1047ha의 면적에서 친환경 유기농 및 무농약 인증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