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의 가장 큰 즐거움 중에 하나는 그 지역에서만 맛볼수 있는 특색있는 음식과 그속에 담겨 있는 정성과 인심일 것이다.
전남 해남군은 전국 지자체 최초로 맛지도를 제작해 관광객들에게 해남의 맛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해남군은 먹을거리도 경쟁력있는 관광상품이 될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해 관내 모범음식점을 중심으로 권역별 주요 관광지의 먹을거리를 소개하는 지도를 제작했다.
‘맛의 시작, 땅끝해남’이라는 맛지도에는 두륜산권, 우수영권, 땅끝권 등 권역을 구분해 해남군에서 지정한 53개 모범음식점의 위치와 주메뉴, 연락처 등을 안내하고 있다.
특히 기존의 지도에서 일률적으로 먹을거리와 음식점을 소개하던 방법을 탈피해 권역별로 관광지를 구분해 맛지도를 제작한 까닭에 방문지 인근의 음식점을 한눈에 찾아볼 수 있어 편리성을 더하고 있다.
또 숙박업소 안내, 특산물과 교통안내 등 다양한 정보를 함께 수록해 실용적이면서도 종합적인 안내도로서 손색이 없다는 평가이다.
먹을거리 지도를 제작한 해남군 가족복지과 김미경 위생담당은 “남도답사 일번지인 해남이 음식맛으로도 일번지가 되기 위해 맛지도 제작에 나서게 됐다”며 “단순한 관광지 안내 지도를 넘어 관광객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해 편의성을 더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한편 해남군은 제작한 맛지도를 전국 관광업체와 수학여행을 겨냥한 각급 학교, 음식점 등에 배포해 관광객 유치에 적극 활용하겠다는 방침이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