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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3사관학교, '고교생 병영캠프' 개최
  • 조태석 기자
  • 등록 2011-11-03 20: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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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산 하양여고와 칠곡 순심여고 재학생 432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
경상북도는 육군3사관학교에서 2일부터 4일까지 2박3일간의 일정으로 경산 하양여자고등학교와 칠곡 순심여자고등학교 재학생 432명을 대상으로 사관학교 병영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병영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간단한 신체검사와 입소식을 거친 후 사관생도와 함께 생활하면서 기초유격훈련, 서바이벌 체험, 화생방, 독도법 등의 군사훈련과 목표지향적 자기계발 등 리더쉽 교육, 그리고 “포화속으로”라는 영화의 모태가 되었던 포항 학도의용군 전시관과 6,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낙동강 전적지 답사 등 다양한 병영체험을 하게 된다.

특히 안전을 위해 서바이벌 총기를 사용하는 것만 다를 뿐, 연막탄과 기관총·공포탄 사격, 전장소음 방송 등을 통해 전장상황을 조성하고 외나무 다리 통과, 포복구간 통과, 대항군(조교)들과의 근접전투(페인트탄 활용) 등 실제전투에서 벌어지는 상황 그대로 체험을 해보는 시간도 갖는다.

그 외에도 국립영천호국원 현충탑에 참배하고 사관생도 프레이드(충성의식) 관람 등 생도들과 함께 사관생도의 일상을 간접 체험을 실시한다.

이번 고교생 사관캠프는 경북도가 6.25전쟁 60주년 2차년도 사업의 일환으로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직접 현장체험을 통해서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계기 마련을 위해 실시하게 됐다.

이번 병영캠프 참가자 선정은 경북도 및 3사관학교가 경상북도 교육청을 통해 도내 고등학교 재학생을 추천받아 선정하였다.

경북도는 앞으로도 고교생 병영캠프를 중․고, 대학생의 체험학습 프로그램으로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방안을 경북도교육청, 육군3사관학교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

경상북도 김승태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이번 육군3사관학교 병영캠프를 통해 여학생들이 軍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기초체력 단련은 물론 나를 이기는 극기력을 길러 국가의 소중함과 안보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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