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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세계정구대회 6일간의 열전 '폐막'
  • 조태석 기자
  • 등록 2011-11-01 22:4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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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회 문경세계정구선수권대회, 세계정구인의 축제, 정구인의 우정과 화합 다져...
세계정구인의 축제인 '2011 제14회 문경세계정구선수권대회'가 6일간의 열전을 끝으로 1일 오후5시 문경시민정구장에서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4년 마다 개최되며, 당초 대만에서 개최 예정이었으나 개최국의 포기로 올해 1월 개최도시가 문경으로 결정됨에 따라 역대 어느 대회보다 준비기간이 짧은 가운데 최선을 다해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문경시는 전국단위의 정구 선수권대회를 비롯, 2008아시아정구선수권대회를 성공리에 개최한바 있으며, 전국 최고의 정구장 시설과 가장 많은 동호인들이 구축되어 있어 정구 도시다운 면모를 갖추고 있다.

국군체육부대 이전과 2015년 세계군인체육대회까지 유치에 성공하며 세계적인 스포츠 문화관광 복합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문경으로서는 이번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2015 대회의 개최역량을 검증 받겠다는 계획이다.

'2015 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의 예비고사로의 성격도 가진 이번 대회에는 40개국, 약 1천여명이 참가한 역대 가장 큰 규모로 성공리에 개최됐다.

지난 2007년 13회 안성대회에 이어 두 번째로 대한민국에서 열리는 문경세계정구선수권대회는 문경시민정구장(돔4면, 클레이7면)과 영강체육공원 보조경기장(하드10면)에서 개최됐다.

“꿈을 향한 힘찬 비상(飛上)“이라는 슬로건과 시조(市鳥) 매를 형상화하고 2015 군인체전을 상징하는 불사조를 연상하는 엠블럼과 마스코트를 대회 상징물로 제작한 문경시는 대회개최 준비와 홍보에 만전을 기했다.

올해 3월, 조직위원회 출범과 함께 ‘2011추진 지원단’을 구성해 조직위원회에 T/F팀을 파견, 경기가 펼쳐지는 돔구장을 새롭게 단장하고 개회식이 진행되는 시민운동장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는 등 손님맞이 준비에 중점을 두었다.

“청운지희(靑雲之希)-새길을 열다” 라는 희망적인 주제로 시작된 개회식은 문경시민운동장을 무대로 가베놀이, 아이돌 한류스타 f(x)의 축하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 했으며, 케이블방송(CJ헬로TV)을 통해 전국에 생중계 됐으며, 매일 진행된 경기들도 KBS N Sports, TBC 등 주요 방송을 통해 생중계 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민간의 자발적인 참여가 돋보이고 있다. 각급 학생, 지역 동호인, 봉사단체 등의 적극적인 참여로 300여명의 자원봉사단을 구성하고, 지난 12일 발대식과 교육 과정을 거쳐 대회 운영에 투입했다.

또한 금융권, 기업체, 체육회 임원 등으로 구성된 “민간지원위원회”는 지난 10월 4일 구성회의를 거쳐 조직위원회의 활동을 보좌하며 민간 차원의 다각적인 홍보 활동과 대회분위기 고취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그리고 9월초부터 시청 실과소 및 읍면동별로 지속적으로 추진되어 온 ‘도시환경 정비와 쾌적한 문경만들기’가 자발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되어 불법광고물 철거, 꽃길 조성, 가로환경정비 등 손님맞이 준비로 이번 대회는 어느 대회보다 성공리에 마쳤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올해초부터 대회 준비를 위해 문경시민 전체가 만전을 다해온 결과 이번 문경세계정구선수권대회는 역대 어는 대회보다 성공적인 대회로 평가 받게 되었다"며,또한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문화·관광·스포츠 등 지역 산업의 잠재력을 세계에 홍보하고, 국제스포츠 대회 개최 경험을 살려 향후 2015 세계군인체육대회까지 범시민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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