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악성가축전염병 재발방지를 위한 종합대책 마련해 추진
|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날씨가 쌀쌀해지고 가축 재입식이 한창 진행되고 있는 이때 지난해와 같은 구제역 악몽을 되풀이하지 않고자 사전 방역작업에 심혈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맞춤형 방역시설 설치지원으로 자가 방역실시 생활화 유도
안동시는 축산농장을 비롯한 축산관련시설에 대해 규모에 따라 '맞춤형 방역시설'을 설치·지원하고 농가 스스로 차단방역을 실시토록 강화하는 한편, 축산규모가 큰 읍·면·동에는 다목적 방제차량을 지원한다.
특히 집단사육부락을 중심으로 선제적인 방역작업을 시행토록 하는 한편 축산관계자들이 자주 출입하는 읍·면·동사무소에는 '대인 소독실'을 설치해 해외여행 관계자와 축산 관계자들이 수시로 소독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고 있다.
△중대형 소독시설(300㎡ 이상농장) : 32개소 1억 원
△소형 소독시설(300㎡ 미만농가) : 170개소 2억7백만 원
△대인(출입자) 소독실(중규모이상 농가) : 50기 1억8천만 원
△축산안개분무소독시설(번식우 농가) : 12농가 6천4백만 원
△읍면동 : 다목적 방제차량(5대), 대인 소독실(16기)
▲지속적인 교육·홍보를 통한 농가 방역의식 향상에 주력
안동시에 따르면 구제역 등 악성가축전염병 재발방지를 위해서는 농장주와 축산종사자들이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방역의식 향상이 무엇보다도 중요함에 따라 자율방역의식 향상을 위해 교육, 세미나, 리플렛 배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반복적 교육·홍보를 강화해나가고 있다.
△2011년 친환경 축산 및 방역교육 및 세미나 : 5회 1,000여명
△방역홍보물(소독실시, 예방접종 등) : 4종 10,000부 배포
△SMS 문자메시지 발송 : 5회 15,000명
△기타(인터넷, 반회보, 전화, 방문교육 등)
▲농장단위 예방접종 관리강화를 위해 예방접종 실명제 도입
안동시는 지난해 국내 구제역 발생이후 야외 바이러스가 항상 상존할 수 있는 환경에서는 구제역 예방접종을 적기에 접종하는 것이 구제역 재발을 막을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방어막이므로 소, 돼지, 염소 등 전체 우제류 사육농가가 예방접종을 적기에 시행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이에 시는 농가 자율접종 체계 구축을 위해 시 공무원 전체가 참여하는 예방접종 실명제를 도입 운영해 농장별 담당자를 지정, 예방접종 시행 여부 확인 및 농장주에 대한 주기적인 교육·홍보를 펼칠 방침이다.
또 가축 거래 시 예방접종확인서 휴대를 의무화하고 예방접종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구제역 항체형성 상태도 수시로 검사할 계획이다. 아울러 예방접종을 소홀히 한 농가에 대해서는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예방접종을 비롯한 방역 전반에 걸쳐 경각심을 갖도록 독려 하고 있다.(백신항체가 소 80% 미만, 돼지 60% 미만 과태료 부과 대상)
▲농장단위 소독 강화, 해외여행자 준수사항 홍보 강화
안동시는 예방접종만으로 구제역을 100% 막을 수 없으므로 축산농장에서는 평상시 농장 안팎 소독의 일상화와 농장에 출입하는 모든 차량과 사람에 대해 통제 및 소독을 철저히 하도록 강조하고 있으며, 구제역 위험국가를 방문하는 여행자 준수사항을 중점 교육 홍보하고 있다.
김윤한 축산진흥과장은 "구제역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예방접종은 물론 농장소독, 임상관찰 및 신고를 생활화하는 축산농가들의 자발적실천의식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