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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하동에서는 친환경적으로 재배한 참다래 수확이 한창이다.
하동군은 참다래 주산지인 양보·금남면 등지를 중심으로 이달 하순부터 수확에 들어가 현재 절정을 이루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참다래 수확은 11월 중순까지 이어진다.
하동지역 참다래는 현재 60농가에서 23.3ha를 재배해 연간 13억 5600만원의 농가소득을 올리는 효자종목으로, 민선 5기인 지난해부터 기후변화에 대비하고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참다래를 특화작목으로 선정, 본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이상기후에 대비하고자 참다래 식재 때부터 배수로 정비, 방풍시설, 덕시설, 토양개량 등을 집중 지원해 폭우와 태풍 등 기상이변이 심했던 올해도 병해충은 물론 낙과 피해도 없어 평년작 이상의 수확이 예상되고 있다.
이는 대부분의 자치단체에서 참다래 나무의 원인 모를 고사로 생산량 감소는 물론 다음해 영농에도 큰 지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점과 크게 대조되는 것이어서 참다래 재배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또한 하동에서 생산되는 참다래는 맑은 공기와 깨끗한 물을 사용하는 등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돼 맛은 물론 안심하고 먹을 수 있어 많은 소비자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참다래는 비타민C의 보고로서 각종 미네랄과 섬유질이 풍부해 변비예방과 피부미용에 좋을 뿐 아니라 카르티닌이 다량 함유돼 지방을 연소시키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며 노화방지에도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참다래는 새콤한 맛을 좋아하는 사람은 만졌을 때 단단함이 안 느껴지고 약간 눌러지는 상태가 좋으며, 달콤한 맛을 좋아하는 사람은 전체적으로 말랑말랑할 때 먹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