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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러져가는 가을 국화꽃과 함께!
  • 권기웅 기자
  • 등록 2011-10-30 04: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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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안동서후봉정사국화대향연 천등산과 봉정사 그리고 국화꽃까지 어우러져
 
2011안동서후봉정사국화대향연이 28일 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29일까지 양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안동시 서후면(면장 김한철)이 주최하고 안동서후봉정사국화대향연추진위원회(위원장 권점덕)에서 주관하는 이번 국화대향연은 도시민 농촌유치행사로 펼쳐졌다.

행사장에는 40여개의 부스가 마련돼 국화차와 음식, 국화천연염색, 국화다도체험장 등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장소로 제공됐다.

또 주변에는 국화꽃따기체험, 국화그림그리기, 국화포토샵(꽃탑, 국화밭)이 마련돼 있으며, 2일 동안 풍물놀이, 난타공연, 전통무용 및 민요, 초청가수, 북한공연, 저전농요시연, 화합한마당노래자랑 등도 진행된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권점덕 안동서후봉정사국화대향연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안동국화는 청와대 및 남북정상회담 선물 등으로 쓰이면서 우수성과 명성을 인정받고 있어 매년 국화대향연 행사를 통한 대내·외 경쟁력을 제고에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국화향연과 함께 명산인 천등산의 아름다운 솔숲도 만끽할 수 있다"고 인사했다.

이어 함께 자리한 권영세 안동시장과 김백현 안동시의회 의장을 축사를 통해 "우리의 전통문화가 고스란히 서려있는 이곳 봉정사에서 국화와 함께 스러져가는 가을을 마음껏 만끾하시길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은 국화꽃이 만개하지 못해 너무 아쉽다고 말했으며, 모처럼 밖으로 나온 아이들은 국화꽃에 날아든 벌과 나비를 잡는데 신이 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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