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여곡절 많았지만, 그래도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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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명예대표축제인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 푹 빠진 외국인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가을이 되면 안동에서 울려 퍼지는 축제의 소리가 들리는 것 같다는 미국인 조엔(Jo Ann St. Pierre) 씨, 그녀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관람하기 위해 매년 13시간 동안 비행기를 탄다.
미국 뉴욕주에 거주하는 조엔(Jo Ann St. Pierre) 씨는 올해도 어김없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찾아 첫날 축제 기간 내내 탈춤공연을 볼 수 있는 자유관람권을 구매했다.
조엔 씨가 한국을 찾아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매력을 느낀 건 지난 2005년, 한국의 전통탈춤 뿐만 아니라 흥청거리는 분위기에 매력을 느낀 조엔 씨는 매년 축제를 보기 위해 한국을 찾고 있다.
우여곡절도 있었다. 지난 2009년에는 축제 취소 소식을 미처 알지 못하고 안동을 찾았다 하회별신굿탈놀이상설공연으로 아쉬움을 달래고 돌아갔다고 한다.
또 지난해에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한국을 찾지 못했고 결국 2년 만에 축제를 경험하게 된 조엔 씨는 지금 가슴이 설렌다고.
전통탈과 현대탈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전년도에 이어 축제를 겨냥해 일본 현지 관광객 모객 프로그램이 호황을 이루는 등 매년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나는 가운데, 축제를 찾아 13시간 비행시간을 매년 마다하지 않는 외국인이 있어 더욱 빛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