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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봉사명령대상자, '등산로 가꾸기 나서'
  • 오경숙 기자
  • 등록 2011-09-16 01:2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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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보호관찰소, 등산로 정비작업으로 환경 정화 활동 펼쳐...
법무부 안동보호관찰소(소장서보동)는 15일부터 사회봉사대상자 연인원 20여명을 투입해 안동시 강남동 일대의 등산로 정비를 실시해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상쾌한 등반이 될 수 있도록 봉사활동에 나서 주민들로 부터 미담이 되고 있다.
 
안동보호관찰소에 따르면 전통문화의 도시로 널리 알려진 경북북부 지역에 산재한 문화재 주변과 등산로 주변에 흩어져 있는 담배꽁초, 낙엽, 잔가지 정리, 제초작업, 평탄작업 등 등산로 정화활동을 실시해 주민들에게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대상자에게는 봉사의 보람과 긍지도 함께 느끼게 하여 건전한 가치를 다시 세우자는 취지로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

등반을 하던 주민들은 “등산로 주변이 너무 지저분하고 정리가 되어 있지 않아 등반하는 동안 늘 기분이 우울했는데, 보호관찰소에서 깨끗하게 정리를 해 주어 앞으로 상쾌한 마음으로 등반을 할수 있게 되어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사회봉사 대상자 박모씨(54세)는 “비록 강제 봉사지만 우리들이 정비한 등산로가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것을 생각하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서보동 소장은 “농사로 바쁜 시기에 누구나 등한시 할 수 있는 등산로 정비활동을 하여 주민들이 밝은 모습으로 등반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다행이다”며 “앞으로 다양한 사회봉사 집행을 통하여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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