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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추계 석전대제(釋奠大祭) 개최
  • 권기웅 기자
  • 등록 2011-08-31 02:5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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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년 음력 2월과 8월 2차례에 걸쳐 행하는 제례 의식···중요무형문화재 제85호
 
예안·안동향교 추계 석전대제가 30일 오전 10시30분부터 안동시 도산면과 송천동에서 봉행됐다.

안동시가 후원하고 안동향교가 주관한 이번 추계 석전대제에는 권영세 안동시장과 권기을 안동시교육지원청 교육장이 각각 초헌관을 맡았으며, 여기에는 지역 내 헌관, 제관, 일반유림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1986년 11월1일 중요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된 석전대제는 석전제·석채(釋菜)·상정제(上丁祭)·정제(丁祭)라고도 불리며, 향교에서 공자를 비롯한 27위의 선현에게 매년 음력 2월과 8월 2차례에 걸쳐 행하는 제례 의식이다.
 
석전대제란?

석전대제란 공자를 모시는 사당인 문묘에서 지내는 큰 제사를 가리키며, 예법과 음악이 존중되는 국가의 의례이다. 석전은 음력으로 2월과 8월의 상정일(上丁日)에 성균관이나 지방의 향교에서 선성선사(先聖先師)를 추모하기 위하여 올리던 의식이다.

석전은 일련의 향교의례 중에는 가장 중요한 의례로 석(釋)은 '놓다(舍也)', '두다(置也)'의 뜻이고, 전(奠)은 '그치다(停也)'의 뜻으로서 '제물을 올릴' 따름이고 '시동을 맞이하는' 등의 제사절차는 갖추어 베풀지 않았다.

일설에는 소나 양 등의 고기를 제물로 올리고 음악을 연주하는 의식을 석전이라 하고, 오직 나물만 드릴 뿐 일체 음악을 연주하지 않는 의식을 석채(釋菜)라 하며, 석채는 또 석채(釋采)라고도 하는데 이는 선사에게 채백(采帛)을 올려 폐백으로 삼는 것을 뜻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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