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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28일까지는 '왕의 나라'다!
  • 권기웅 기자
  • 등록 2011-08-26 00: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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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첫 공연 3,000여명의 관람객 운집, 화려한 첫무대 치러···
 
산수실경(山水實景) 뮤지컬 '왕의 나라' 첫 공연이 열린 지난 24일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3,000여명의 관람객이 안동민속촌 성곽에 운집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첫 공연에는 김관용 경북도지사, 권영세 안동시장, 김광림 국회의원, 손인락 영남일보사장, 배성로 영남일보회장, 정형진 안동대총장 등의 수많은 인사들이 참여해 공연을 관람했다.

뮤지컬 '왕의 나라'는 지역의 인물과 역사, 이야기로 지역민이 만든 작품이라는 점에서 높은 주목을 받고 있을 뿐 아니라, 200여명의 출연진과 100여명의 제작진이 뭉친 대형 공연이다.

출연진 200여명은 올 2월 공개오디션을 통해 모집됐으며, 실경뮤지컬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아카데미를 통해 현재까지 안무·연기·보컬 실력을 갈고 닦았다.

공연장 또한 과거에 드라마 촬영장이 사용됐다. 휴면화된 공간을 산수실경 뮤지컬 공연장으로 탈바꿈 시켜 뮤지컬의 무대로 삼았다.

뮤지컬도 볼거리지만 같은 기간(24~28일) 동안 안동민속촌 성곽을 비롯해 그 일대에서는 가족과 함께 떠나는 '왕의 나라' 전통체험여행이 오전11시부터 오후7시까지 이어져, 휴면 공간이 새롭게 태어나는 또 다른 좋은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한편 뮤지컬 왕의 나라는 공민왕과 노국공주의 몽진(蒙塵), 여랑과 홍언박의 애절한 사랑, 안어대동(安於大東) 민중들의 희망이야기를 담은 산수실경 뮤지컬로 28일까지 매일 저녁 8시, 안동민속촌 성곽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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