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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풍북초등학교의 '수업 전략 컨설팅'
  • 오경숙 기자
  • 등록 2011-08-23 02: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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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치원 8명에 전교생 38명의 어린이가 다니는 전형적인 농촌의 소규모학교...
안동시에서 예천방면으로 약 20km 떨어진 작지만 아담한 학교, 유치원 8명에 전교생 38명의 어린이가 다니는 전형적인 농촌의 소규모학교인 풍북초등학교(교장 손호익)가 있다.
 
작고 아담한 이 학교에서 19일 여름방학 중 의미있는 행사가 열렸다. 바로 ‘좋은 수업을 만들기 위한 수업 설계 및 세부 수업 전략 컨설팅’이라는 주제로 여름방학 교사 캠프를 개최했다.

지난 2010년 3월 1일부터 경상북도교육청지정 자율장학 시범학교를 2년간 운영하고 있는 풍북초등학교는 그동안 소규모학교에 적합한 맞춤형 자율장학을 일선 현장에서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었는데, 올해부터는 소규모학교의 인적, 시․공간적 한계를 뛰어넘는 컨설팅 장학을 확대해 실시해오고 있다.

이날 컨설턴트로는 포항양포초등학교의 강호구 교감을 초빙해 좋은 수업을 위한 설계에 관해 이론과 아울러 실제 수업 설계 실습을 병행하도록 함으로 내실을 기하고자 했다.

특히 알찬 수업 설계 실습을 위해 교사들은 컨설팅 받을 차시의 교수․학습과정안 초안과 해당 차시의 교육과정 해설서, 교사용 지도서, 교과서를 방학 중에 미리 출근해 준비했다.

또한 실습한 교수․학습과정안을 Gagne의 수업 사태 분석을 통해 단계별 세부 수업 전략을 작성해보는 활동을 덧붙여 실시했다.

비록 5학급 7명의 교사가 전부인 소규모학교에서 훌륭한 컨설턴트와 좋은 수업을 만들고자 하는 풍북초등학교 교사들의 열정이 어우러진 이와 같은 컨설팅이야말로 자율장학의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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