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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수용자 자녀에게 '생활지원금 전달'
  • 오경숙 기자
  • 등록 2011-08-22 11:3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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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대남직물 조중래 대표, 생계가 곤란한 안동교도소 수용자 자녀들에게 생활지원금...
대구 대남직물 조중래 대표이사(안동교도소 교정위원)가 안동교도소에 수용중인 모범재소자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안동교도소(소장 김종국)에 따르면 대구에서 대남직물을 운영하는 조중래씨의 후원으로 지난 19일 오후 3시 교도소 내 학과교육실에서 모범수용자자녀 장학금 및 생계가 곤란한 수용자 자녀들에게 생활 지원금 21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재소자들이 수용생활로 인해 생계가 곤란한 자녀 중 학업성적이 우수한 모범학생 한모군(고3) 등 4명을 선발해 각 40만원씩과 불우수용자 10명을 선발해 수용생활 지원금으로 5만원씩 50만원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조중래 위원은 “제가 여러분에게 이 행사를 하는 것은 다른 사람보다 많이 가져서 그런 것이 아니라 어려움과 고통을 잘 알기 때문에 따뜻한 관심과 조그만 도움이 큰 힘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서 입니다. 여러분에게 바라고 싶은 것은 여러분도 나중에 다른 사람의 아픔과 고통에 관심과 도움을 주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그것이 저에게 빚을 갚는 것이고, 그런 빚 갚음은 꼭 받고 싶습니다.”며 격려와 당부의 말을 했다.

한편, 김종국 안동교도소장은 “소외된 계층에게 따뜻한 정을 보내주신 조종래 위원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수용자의 생활안정과 그 자녀들이 학업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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