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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원예작물 병해충 발생 많다.
  • 권기웅 기자
  • 등록 2011-08-17 23: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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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시농업기술센터 지속적인 예찰과 사전 방제 당부
 
안동시농업기술센터(소장 금차용)는 올해 긴 장마와 잦은 비에 의해 고추, 생강, 딸기 등에서 병해충 발생이 많아진다며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다.

기술센터에 따르면 올해 6월부터 현재까지의 강우량은 649mm로 전년 동기의 350mm보다 299mm나 더 많이 내렸다.

이에 기술센터는 잦은 비에 의해 적기에 약제 방제가 되지 않은 고추밭에서는 전년보다 탄저병이 두 배 이상 더 발생하였으며, 습해의 영향을 받아 바이러스병의 발생도 많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특히 평년의 경우 고추가 탄저병에 걸리는 정도는 5% 이하 수준이지만, 올해의 경우 20%를 넘어섰으며, 고추 정식 후 초기에는 발생이 적었던 담배나방의 경우도 2화기가 되면서 발생이 잦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관계자는 "고추 탄저병의 경우 지금 확산되는 것을 막지 못하면 8월 중·하순 이후 개화 및 결실되는 과실로 전염되므로, 지금이 중요한 방제 시기"라며 "생강의 뿌리썩음병·잎집썩음병과 딸기 모종의 탄저병도 확산되기 좋은 조건으로 지속적인 예찰과 사전 방제로 피해를 최소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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