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6주년 광복절 경축식이 15일 오전 10시 안동문화예술에 전당 웅부홀에서 도단위 행사로 열렸다.
이날 경축식에는 김관용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권영세 안동시장, 김광림 국회의원, 이상효 경북도의회 의장, 이영식·김명호 도의원, 김백현 안동시의회 의장, 각급 시·도 기관단체장, 독립유공자 및 유가족 등 천여명이 자리했다.
권영세 안동시장의 환영사와 함께 시작된 경축식은 엄중한 분위기속에 생존해 있는 도내 6명의 애국지사가 진행요원들의 부축을 받으면서 입장해 경축식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김관용 도지사는 독립유공자 자손 5명에게 건국훈장 애족장과 대통령표창을 수여했고, 애국지사들에게는 직접 격려품을 전달하며 존경의 마음을 표했다.
▲ 왼쪽부터 이인술 광복회 대구·경북지부장, 김관용 경북도지사, 권영세 안동시장
이날 연로한 가운데에서도 경축식에 참석한 애국지사 중 이인술 광복회 대구·경북지부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러한 경축식을 통해 진실한 역사를 들여다보는 노력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역사를 알지 못하면 미래를 내다 볼 수 없고 각자 책임을 다해 세계의 중심국가로 거듭나고자 힘을 하나로 결집할 때"라고 역설했다.
이어 김관용 도지사는 경축사를 통해 "독립운동가가 전국에서 가장 많이 배출된 독립운동의 성지 안동시에서 이번 경축식을 개최하게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우리의 몸속에는 5천년의 역사와 민족정기가 흐르고 있음을 각인하고 후손들에게 당당할 수 있도록 역사적 소명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축식이 마무리된 후 전통타악연구소 예술단 80여명이 광복에 환희라는 주제로 공연을 선보였으며, 경북의 혼을 지켜온 임에게 보내는 글 엽서제작, 문화재 환수 서명운동 등도 펼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