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7명의 회원 매달 월급에서 장학기금 조성···지금까지 6천여만원의 장학금과 급식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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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산림청(청장 남성현) 직원들의 모임인 '월오장학회'는 지난 11일 청사 강당에서 소년소녀가장 등 가정 형편이 어렵거나 학업성적이 우수한 지역의 초·중·고 학생 및 대학생들에게 8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월오장학회에 따르면 이번 장학금전달식에는 자발적인 산불예방활동으로 최근 10년 동안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아 '산불없는 마을'로 선정된 4개 마을에서 추천된 7명의 자녀에게도 장학금을 수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월오장학회는 지난 2002년 12월26일 남부지방산림청 직원들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자 자발적으로 창립한 장학회로써, 현재 회원수는 97명으로 매달 각자 월급에서 장학기금을 조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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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월오장학회는 현재까지 매년 지역의 소년·소녀가장과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학업을 돕고자 약 200여명에게 6천여만원의 장학금과 급식비를 지원하였으며, 사회복지기관에 대한 봉사활동도 실시하는 등 꾸준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학회 관계자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주역인 학생들이 어려운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자신의 재능을 키워나가며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어 장학금수여식에 자리한 남성현 남부지방산림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관심을 가지고 지역민의 어려움을 돌보는 등 국민과 함께하는 기관으로 거듭 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