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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3사관학교, '가족들과의 뜨거운 만남'
  • 조태석 기자
  • 등록 2011-07-26 14: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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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는 미래의 정예장교다! 학사ㆍ여군사관 후보생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하는 만남의..
육군3사관학교에서 훈련중에 있는 학사ㆍ여군사관 후보생들이 지난 23일 두달 여 만에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하는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사관후보생들이 자체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이를 통해 감동이 함께한다는 목적 아래 실시한 이날 만남의 시간에는 이른 아침부터 전국 각지에서 약 3,500여명의 가족, 친지들이 육군3사관학교를 방문했다.

이날 오전에는 후보생들에 의한 호국의식 행사로 국민의례, 명예제언, 사관후보생 신조 제창과 부모님께 큰 절을 올리고 어버이 은혜를 합창하는 보은행사 그리고 사관후보생 분열을 실시하였다. 이어 축하행사로 군악연주와 무도시범, 그리고 사물놀이를 관람했다.

딸을 만나기 위해 이른 아침 영천에 도착한 윤인현씨(67세, 전남 광주)는 "어려서부터 유달리 몸이 허약해서 군대에 딸을 보내고 늘 걱정을 안고 살았다며, 그러나 지금은 너무도 건강한 모습이고 키도 좀 더 자란 것 같다"고 환하게 웃었다.

이어 오후에는 부모와의 만남의 시간을 갖고 정성을 다해 준비해온 음식을 함께 먹으며 그동안 못다한 이야기 꽃을 피우기도 했으며, 사관 후보생들이 생활하고 있는 생활관을 부모, 친지들이 직접 방문하기도 했다.

또한 이날 행사장에는 영천시청에서 복숭아, 살구를 비롯한 각종 과일과 농산물 등 영천의 특산물과 기념품을 판매하는 부스를 설치해 영천을 홍보하는데 크게 기여하기도 했다.

영천시 관계자는 "이번 학사ㆍ여군사관후보생들과 가족, 친지들의 만남의 시간으로 인해 영천지역에 미친 직접ㆍ간접적 경제효과는 1억 5천 만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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