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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2011 무형유산 '굿보러가자' 공연 개최
  • 권기웅 기자
  • 등록 2011-07-21 10: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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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의 인간문화재들 한자리에 모여 펼치는 수준 높은 공연
 
안동시와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2011 무형유산 '굿보러가자' 공연이 오는 8월1일 오후7시30분 안동문화예술의 전당 웅부홀에서 막을 올린다.

이번 공연은 하회마을 세계유산 등재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우리 민족의 소중한 무형문화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알리고 지역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코자 시와 문화재재단이 마련했다.

이 공연은 좀처럼 만나기 힘든 인간문화재들이 한자리에 모여 펼치는 공연으로 유명 국악인 명창 오정해 씨가 사회를 맡아 진행하며, 한국 최고의 국악인들이 출연하는 수준 높은 공연이다.

공연 내용은 1부 '오늘(今) 우리시대의 명인명창(名人名唱) 공연'과 '내일(來)을 위한 법고창신(法古創新)'을 주제로 2막이 올려진다.

1부 공연은 한국문화재보호재단 예술단의 오고무와 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 김명자 전수조교의 승무, 정순임 경상북도무형문화재 제34호 판소리 예능보유자 및 박근영 대전무형문화재 제17호 판소리고법 보유자의 신명나는 판소리가 선사된다.

2부에서는 한국문화재보호재단 예술단의 부채춤과 광대놀음 떼이루의 버나놀이, 들소리의 풍물 등 열정적인 무대가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권영세 안동시장에 의해 유치에 성공한 무료공연으로 한국문화재보호재단에서 기획해 전국 8개 도시에서 순회공연도 가질 계획이다.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무료공연이지만, 선착순 사전예약을 해야 하며, 공연과 관련한 문의는 안동문화예술의 전당 054)840-3600번으로 하면 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광대놀음 '떼이루'란 중요무형문화재 제3호 남사당놀이 중 꼭두각시놀음에 첫 시작을 알리는 노래 구절로 '모두모여라', '함께 놀자'라는 뜻과 더불어 삶에 지친 서민들의 마음을 재담과 소리 그리고 연희로 풍자하고 희망을 다시금 되찾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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