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 문화예술 교류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순천, 여수, 광양 3개시 문화예술 관계자 회의가 1일 순천시에서 개최됐다.
순천시와 (사)전라남도영상위원회가 공동 주관해 개최한 이번 관계자 회의는 3개시 문화예술 발전방안에 대한 의견 교환과 함께 지난 2003년 3개시 공동으로 설립해 운영되고 있는 전남동부권 문화통합 단체인 전남영상위원회의 발전방안마련에 초점이 맞춰졌다.
순천.여수.광양 남도영상위원회 문화예술 관계자 회의ⓒ 조순익 기자
또, 이날 회의에서는 <제13회 순천시민의날 및 제25회 팔마문화제>에 광양만권 예술단 초청공연과 10월에 개최되는 오페라 ‘라보엠’ 공연에 여수․광양시의 참석, 여수․광양시 시민의 날과 각종 문화제 행사에 상호 참여해 문화예술의 정보와 행사를 공유키로 합의됐다.
이밖에도 앞으로 정례적인 간담회를 개최해 광양만권의 문화예술에 대해 논의와 함께 시민들에게 고품격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방안도 마련키로 했다.
순천시 문화예술과 김성호 과장은 “이번 회의에서 3개 시는 광양만권 문화예술 교류 활성화가 광양만권 통합의 초석이 될 것으로 보고 문화부문에서 먼저 통합의 토대를 이루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남영상위원회의 비영리 사단법인 발족에 따른 전남영상위원회 사단법인 등록, 사업 실적 및 사업계획 보고, 영상물 관련 제작사의 지자체 지원 요청에 대한 3개시 대응방안 등에 대한 보고를 받은 3개 시 관계자들은 전남영상위원회의 활동 범위를 전남도 전역으로 확대하기 위해 전남도 타 지자체로부터의 예산 지원 등에 대한 심도있는 토의를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