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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찰, 9년 前 발생한 '강도강간 범 검거'
  • 김호숙 기자
  • 등록 2011-07-13 01:4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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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스크를 착용하고 칼을 소지한 채 아파트에 침입, 폭행한 후 현금을 강탈하고 강간...
 
구미경찰서는 "9년 전 마스크를 착용하고 칼을 소지한 채 아파트에 침입해 피해자를 폭행한 후 현금을 강탈하고 강간까지 한 피의자 A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검거된 A씨는 지난 2002년 12월 11일 오후 2시경 구미시 00동에 잠겨 있지 않은 출입문으로 침입해 흉기로 피해자를 위협해 넥타이로 손을 묶고 63,000원을 강탈하고 강간 후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건은 묻힐뻔 했지만 유전자 검사에서 뒤늦게 범행이 드러났다. A씨는 범행 다음해인 2003년 대구동부서에서 또 다른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성폭력사건으로 구속송치된후 지난 2월 27일 부산교도소에서 만기 출소했다.

그러나 당시 출소과정에서 타액을 채취해 유전자검사에 의해 9년전 범행이 결국 드러나게 됐으며, 지난 6월 18일 김천지청에서 2002년 구미경찰서 발생사건과 동일유전자를 통보했고 경찰은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검거에 나섰다.

경찰은 A씨의 통화내역 및 위치추적을 통해 검거하게 되었고 검거된 A씨는 자신의 9년전 범행 일체를 자백함으로서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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